대출고고 돈을 빌리러 한번 가봅시다.
지역마다 운영하는 사무실이 있습니다 명함도 돌리고 길바닥에 찌라시도 뿌려있죠.
저희 동네에는 업체가 3군데 정도 매일 가게 앞에다가 명함을 던져놓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뿌리는 걸 봤습니다.
그걸 보고 찾아가서 돈을 빌리는 사람도 많지만 인터넷을 보고 찾아가기도 합니다.
전국에 직거래방식으로 운영되는 사이트들이 많으니까요.
업체들은 보통 다 비슷비슷합니다.
어디가 돈을 잘 번다더라 하면 그쪽에서 운영하는 방식을 고대로 가져옵니다.
30만원을 빌려주고 50만원으로 갚으라고 하는게 아마 많이들 가져온 방식일 겁니다.
엄청난 폭리라고 생각하겠지만 한 사람이 돈을 안갚으면 바로 손해로 이어지는 게 이 바닥이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쪽에서는 진짜 돈 안갚고 잠수타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래서 점점 문을 닫는 사무실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출고고에서 빌리기 전에 먼저 저축은행부터 확인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요즘 캐피탈이나 저축은행에서 돈 잘 빌려주거든요.
대부업에서 2금융으로 진출한 거 보셨죠? 엄청 공격적으로 돈을 빌려줍니다.
각자 자신이 사는 동네에 찾아보면 사무실들 한두군데는 나옵니다.
가서 상담받고 너무 조건이 나쁘다 싶으면 그냥 오는거고 괜찮으면 빌리는 겁니다.
상담 받은게 아까워서 못갚겠다 싶은데도 빌리지 마시고 잘 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