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 과다복용 부작용 사례들 모아보기
뭐든 과하면 아니한만큼 못합니다.
얼마전에는 티비에 아주 흥미로운 실험 하나가 나왔었습니다.
신년특집 SBS스페셜에서 나온 내용인데 5년동안 혼자 살고있다는 청년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몇년간 과일을 먹은 기억이 거의 없고 매끼를 라면만 끓여먹었는데 혈액 내 비타민을 분석해보니 적정량을 유지중인 것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반대로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같은 나이대의 청년을 비교한 결과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하더군요.
과일을 꼭 먹어야하고 영양제도 먹어야 안심을 하는 한국인들의 인식을 깨버리는 결과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저도 눈밑이 떨리면 무조건 마그네슘부터 찾았는데 그보다는 영양부족이나 과로가 원인이라고 하더군요.
더 잘 챙겨먹고 쉬면 되는건데 그걸 다 영양제로 해결하려하진 않았었나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비타민 c 과다복용 부작용 등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비타민c의 하루 권장량은 100mg입니다.
저도 최근에 알게된 사실인데 남자분들은 꼭 주의하세요.
쓰고 남은 비타민은 소변으로 배출이 되지만 과다복용으로 체내에 남게되면 요로결석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아마도 요로결석은 남성들에게 있어서 가장 무서운 질병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출산의 고통과 맞먹는다고 알려져있는데 이게 보통은 물을 잘 안먹어서 생긴다고 알고있었을 겁니다.
술 많이 마시고 물을 잘 안마시면 걸린다고 알고있는 분들 많았을텐데 영양제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 커뮤니티에 이와 관련해서 올라온 글을 읽어봤는데 정말 끔찍하더군요.
비타민D와 칼슘, 마그네슘을 세트로 드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딱 그거먹고 요로결석이 생겼다고 누군가 글을 올렸네요.
의사가 직접 영양제를 원인이라고 지목했다니 이미 말 다했죠..
요로결석은 정말 증상이 심해졌을때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간단한 비타민 c 과다복용 부작용 사례들도 있는데요.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바로 속쓰림입니다.
윗배가 아프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공복에 섭취해서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00mg을 초과하면 설사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비타민c 자체가 산성 성질이기 때문에 식도나 가슴, 복부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신장결석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좋다고 계속 먹는것은 좋은 행동이 아닙니다.
신 맛을 좋아해서 레모나를 자주 먹던 지인이 생각나네요.
저는 레모나 말고 약국에서 파는 혓바닥이 까질 것 같은 유판씨를 특히 좋아했는데요.
거기에도 장기간 고용량을 투여하면 안된다고 써있었던 주의사항이 생각납니다.
비타민 c 과다복용 부작용 정보를 간단하게 적어봤습니다.
뭐든지 과해서 좋을건 없습니다.
일일 권장량을 잘 확인하시고 다른 제품과 함께 복용해도 되는지 전문가에게 문의한 후에 드시기 바랍니다.